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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에 강경 대응! ‘김새론 유족, 있지도 않은 일 자백 강요!’ 사기행각 증거 확보! 김새론 엄마 ‘진땀’!

김수현이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에 대해 공식 기자 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3월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이 기자 회견은 그동안 침묵을 지켜온 김수현 측의 첫 공식 반응으로,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김수현은 회견 시작 전에 고개를 숙여 사과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고 말하며, 특히 최근 사망한 김새론에 대한 언급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대신 법률 대리인인 김종복 변호사에게 발언을 위임했다.

김수현은 기자 회견에서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을 부인하며, 그가 미성년자일 때 교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유명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들 사이의 연애는 정상적인 연애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새론의 사망 원인에 대한 가족의 주장을 반박하며, 자신이 김새론의 극단적 선택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가족이 제시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관련된 자료를 음성 분석 전문 기관에 제출했으며, 해당 기관은 메시지 속 인물이 동일인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이 과정에서 자신이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을 농락하거나 압박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수현은 이번 기자 회견을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공유하며, 이러한 상황이 자신과 소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새론의 유족이 자신을 살인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120억 원의 손해 배상 소송과 형사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기자 회견이 열리기 전 김수현의 팬들은 그를 응원하며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회견 후 언론과의 질의응답이 전혀 없었던 점은 논란을 더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기자 회견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과거 연예인의 사례와 비교해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논란은 3월 10일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이 사건은 한국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김수현의 커리어와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