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이 김새론과 자택에서 사귀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해 고인의 이미지를 악용해 논란을 빚었다.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최근 김수현과 김새론의 논란에 대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충격적인 방송 제목: “충격적인 단독보도: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저 데이트 영상 공개”.

가로세로채널 측은 김새론 집에서 촬영된 영상 속 남자가 김수현이라고 확인했다.

이 발표는 Gold Medalist의 성명과 직접적으로 모순됩니다. 소속사 측은 두 배우 사이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공식 인정했다.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 집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방송 후, 가로세로연구소가 사망자의 비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사망자의 이미지를 이용해 조회수를 늘렸다는 이유로 소셜 미디어에서 항의 물결이 폭발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진실을 폭로한다고 주장하지만, 문제를 명확히 하기보다는 여론을 끌어들이기 위해 선정적인 헤드라인을 자주 사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 공개됐다.

가로세로연구소 뿐만 아니라 김새론의 가족도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은 김새론이 생전 비밀로 했던 사생활을 계속 폭로하는 것은 논란을 종식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불길을 부채질할 뿐이라고 믿고 있다.

실제 영상은 실질적인 증거를 제공하지 않고, 단지 모호한 순간만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에서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상호작용은 한 남자가 김새론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모습뿐이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계속해서 TV를 보았습니다.

영상에서 잘라낸 김새론의 모습.

네티즌들은 재빨리 영상의 타임라인을 공개했고, 이를 통해 김새론이 영상이 촬영될 당시 법적 성인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영상의 시작 부분에서는 제니의 히트곡 ‘솔로’가 배경으로 흐릅니다. 이 노래는 김새론이 18살이 된 날인 2018년 11월 12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이 세부 사항은 비디오가 그 날짜 이후에 촬영되었으며 클립에 나오는 아파트는 2019년 Gold Medalist와 계약을 맺은 후 Gold Medalist가 제공한 아파트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번 폭로는 가로세로 연구소의 역사를 훼손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김수현과 김새론 사이의 드라마를 연장하고 주목을 끌기 위한 의도적이고 비윤리적인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