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억울함, 유족이 직접 밝힌다…오늘(17일) 기자회견 예정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오늘(17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16일 알렸다.

부지석 변호사는 “현재 진실 공방이 오가는 부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때 사귀었는지 문제이고 사귄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자작극’이라고 보도한 부분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다.

부지석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을 하기 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고소 취지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유족이 최초로 변호인을 선임하였고, 왜 유튜버 이진호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수밖에 없는지 등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했다. 지난해에는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오늘은 2년간 사귄 게 맞다고 한다”라고 분노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새론이 (사실무근) 입장문을 본 뒤 가족들에게 2015년부터 6년간 사귄 게 맞다고 글을 보냈던 것”이라며 “김새론에게 큰 상처를 준 건 김수현 저 악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편지는 지인들에게 보내는 표현이라고 했다. 미성년자에게 ‘사랑해’, ‘보고 싶어’ 이렇게 말하냐. ‘새로네로’ 애칭은 김수현 당신이 지은 거 아니냐”라고 반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 김수현은 12살 연하 故 김새론과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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