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수현 배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그의 해외 팬덤이 등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이 제기된 김수현은 해당 사실을 부인했지만, 여론은 악화일로에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그의 팬들 사이에서는 김수현과의 결별을 알리는 ‘손절 인증’ 게시물이 SNS에서 유행하고 있다.
태국의 한 병원 관계자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김수현의 입간판이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해외 팬은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입간판을 세워놓고 주먹을 날리는 장면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그의 굿즈가 처참하게 방치된 사진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김수현은 2012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중국을 포함한 일부 해외 팬카페가 폐쇄되는 등 그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SNS에서는 김수현을 비난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여론의 악화 속에서 김수현 측이 어떤 입장을 추가로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향후 행보가 팬덤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현의 인기와 이미지 회복을 위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