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식당의 테이블 사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속 식당의 테이블에는 흰색 종이가 위아래로 놓여 있었고, 이 종이를 뒤집자 김수현 씨의 얼굴과 함께 다양한 육수 설명이 나왔다. 김수현 씨는 최근 김새론 씨와의 교제 논란으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에 휘말려 있으며, 이에 따라 식당 측은 고객들의 시선을 의식해 테이블 종이를 이렇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모델 때문에 고통받는 자영업자”라며 식당 업주의 대처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김수현 씨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다. 또한,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틱톡 계정에서 캡처된 사진이 공유되었는데, 이 사진에는 김수현 씨의 이름과 함께 그를 모델로 내세웠던 여러 기업의 로고가 담겨 있었다. 더욱이, 어떤 부분에는 빨간색으로 한자 표기가 되어 있고, 일부에는 ‘X’ 표시가 있는 등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전달하려는 듯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특히 해당 메시지에서 사용된 말투가 어색한 번역투로 되어 있어, 이는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현 씨를 겨냥해 누군가가 이득을 취하기 위해 허위 계정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은 김수현 씨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수현 씨의 이미지가 자영업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일반 대중, 그리고 자영업자 간의 복잡한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연예인의 영향력이 미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더욱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