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이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한 음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한국의 인기 라면 브랜드인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코첼라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삼양식품은 이번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핫소스 라면 분야의 단독 파트너로 활동하며, 대형 불닭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불닭볶음면과 소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뮤지션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는 VIP 라운지를 겨냥해 불닭 소스를 페어링한 특별한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불닭볶음면과 불닭 소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불닭볶음면은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삼양식품의 실적은 2016년 불닭볶음면의 수출이 시작된 이후 8년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영업 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천억 원을 초과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33% 증가한 수치로, 불닭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삼양식품은 과거 덴마크 유람선에서 진행한 특별한 불닭 선상 파티와 같은 독창적인 이벤트를 통해 마케팅의 진심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코첼라 부스에서도 어떤 창의적인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인 만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도 주목할 만하다.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서 불닭볶음면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